중소벤처기업부 지정으로 대구시 각 권역에서 초기 스타트업 기업을 보육하는 대구창업보육협의회가 21일 오후 대구 메리어트호텔 이스트홀에서 대구 BI 스타트업 IR(Investor Relations) 피칭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도권 및 대구 소재 VC(Venture Capital)를 초청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기업의 IR 피칭을 통해 아이템에 대한 컨설팅과 자금조달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되었다.

각 센터 우수 창업기업으로는 물질 여정환 대표(계명대 BI센터), 씨앤티 박기환 대표(대구드림파크 BI센터), HNH GORUP 이준대 대표(경북대 BI센터), 써티핏 정진현 대표(영남이공대 BI센터), 애드테일러 장세준 대표(대구보건대 BI센터), 제이엘디 장웅 대표(계명문화대 BI센터), 청소대교 김재현 대표(수성대 BI센터)가 투자유치를 위한 피칭을 했다.

유망 기업 발굴을 위해 참여한 케이앤투자파트너스, 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 인라이트벤처스, 예원파트너스 VC들은 “투자 시장에서 유치 성공을 위해서는 기업의 인적구성과 시장에서의 차별성·경쟁력·성장 가능성 그리고 투자금이 왜 필요한지 등의 구체적 제시가 중요하다고 했다.

1회 IR 피칭을 통해 바로 투자가 일어나지는 않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 VC들과의 미팅을 이끌어 내는 계기로 생각하고 기업을 보여줄 기회를 자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창업보육협회와 대구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대구권 소재 7년 이내 창업기업에게 입주공간 뿐만 아니라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대구시 창업보육센터협의회에는 12개의 센터가 소속되어 있으며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과 대구지역 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처 : 아이티비즈( http://www.i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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